서울 남대문 시장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상점과 맛집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특히 숨은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그중에서도 ‘닭진미강원집’은 닭곰탕으로 소문난 곳으로, 평일 점심시간에도 줄 서서 먹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저는 평일 오전 남대문 근처에 볼 일이 있어 들렀다가 든든한 한 끼를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가게 외관은 오래된 전통 식당 느낌이 물씬 풍기고, 내부도 투박하지만 정겨운 분위기입니다. 메뉴는 심플하게 닭곰탕, 닭고기, 닭백숙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민 없이 닭곰탕(₩10,000)을 주문했습니다.


닭, 마늘, 쌀등 원산지가 명확하게 써 있어요. 외국인을 위한 사진메뉴도 인상적입니다.


곧이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뚝배기에 담긴 닭곰탕이 나왔습니다. 맑고 진한 국물 위에 잘 익은 닭고기, 부추, 당면이 넉넉하게 들어 있었고, 곁들여 나오는 배추김치와 깍두기 역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국물 맛은 기름지지 않고 개운하며, 은근하게 배어든 닭육수의 깊은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닭고기는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삶아져 있어, 간단한 소금장에 찍어 먹으니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밥은 말아먹어도 좋고, 따로 국물과 곁들여 먹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하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먹으면 속이 따뜻하게 풀리는 느낌입니다. 가격 대비 양도 넉넉해 혼밥, 직장인 점심, 중장년층 건강식으로도 제격입니다. 이 집은 닭 껍질이 쫀득하면서도 담백하게 삶아져 있어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국물은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며, 닭 육수의 깊은 풍미가 우러나 있어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 남대문 닭진미강원집 닭곰탕 총평
- 위치: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근처
- 대표메뉴: 닭곰탕, 닭한마리
- 맛: 담백하고 깊은 국물 맛, 부드러운 닭고기
- 가격: 1인분 10,000원 (2025년 기준)
- 추천대상: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든든한 한 끼를 원할 때
시장 골목 특유의 활기와 함께 정감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이곳, 닭진미강원집 닭곰탕은 한 번쯤 꼭 들러보길 추천드립니다.

